안녕하세요
상암동에 타 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오전 출근길 북부간선 에서 내부순환로에 진입하면
(주)우리서비스네트워크 라고 붙여진 스타렉스 차량들을 보곤합니다.
같은 차량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일오전 만나게 되네요
회사가는 같은 방향차량이라 다른 차보다 한번 더 보게됩니다.
회사근처에 우리금융 센터에 들어가는 차량으로 알고있습니다.
데이터소산용(?) 차량인가요? 아무튼..
오늘 오전에 있던일입니다.
수색램프쪽 빠지는 길 도착하기 약 1Km 전 2차로에서 3차로로 진입하려고 보니
(주)우리서비스네트워크 차량이 있어 뒤로 들어갈까하나 속력을 안내시길래
조금 앞쪽으로 진입하려고 속도를 내며 방향지시등을 킨 후 들어갔습니다.
앞차가 브레이크를 좀 밟아 완전 여유있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뭐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였고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향지시등 키고 차량이 들어오려고하면
속도를 올리는 차량들이 참 많습니다. 스타렉스가 약간 가속하려는것 같았지만
전 집입시작을 했기에 별 생각없이 들어왔습니다.
순간... 상향등..
응? 뭐지? 했지만.. 보통은 점멸이니까 했는데 계속 유지하더군요..
상향등이 아니겠지 했는데.. 수색램프 나와서 나중에 지하차도 들어가는데 라이트 따로 켜지는거보니
맞더군요. (참고로 제차량은 SUV 입니다.)
지체구간에서 백미러로 보니 고개를 살짝꺽어 저를 쳐다봅니다.. 거참..
결국 DMC 뒷길 쪽 들어오고나서 상향등은 껏더군요 제가 범위안에 없었으니 껐겠죠..
그리곤 2차선 빈구간이 나오자 신나게 내달려 앞지릅니다.
결국 그려러니 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회사가 우리금융센터 근처라 거의 끝까지 뒤따라 오는 꼴이 되어버렸지만..
회사이름 달고다니는 차량이면 좀더 신경써서 다녀야 하지 않을까요?(꼭 그래야할 의무는 없지만..)
물론 진입 후 비상등을 안킨(?) 제 잘못일수도있겠지만 한번도 아니고 몇 약 5분 간 계속
앞차를 위협하고하는 행위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56XX 차량 운전자분! 업무중인건지 개인출근용으로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가고 잊어버리려다가 살짝 기분도 나쁘고 하소연좀 하려고 글납깁니다.
업무관계자 분들 칭찬이 가득한 이게시판에 불평하는 글을 쓰게 만드셨네요..
첨단물류/고객지향하는 물류업체가 비전이니만큼 고객 우선으로 빠르게 물류업무가 진행되야겠지만
이곳의 고객지향 비전때문에 상관없는 다른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변도 돌아보고 빠르기보다는 안전하고 정확한 물류업무가 우선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상황에 대해서는 다소 제 주관적인 글인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