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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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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황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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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오전 8시 30분에서 8시 50분 사이 강변북로 80나 5708 스타렉스 은색 차량 (주)우리서비스네트워크 표기 차량
운전자 인성이 잘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은 무리하게 끼어들고 양보도 안하고 진행하면서 자기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다고 제 차량 앞으로 들어오더니 도로 한복판에서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지한 뒤 내려서 수 차례 욕설과 반말을 함은 물론이고 죽여버린다고 협박에 주먹까지 치켜들고 저를 위협했습니다.
또한 차안에 있는 제 팔을 잡고 내리라고 끌고 남의 차 문을 열려고 덜컥거리고.... (전 욕설이나 반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출근시간에 늦을까봐 일단은 그냥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제가 차에서 내렸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까요?
나이도 50은 훨씬 넘어보이시던데... 죽여버린다며 몸싸움을 하려고 하다니... 경찰에 신고하려다 참았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이런 글 올려봤자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참 당황스러워서 글을 올립니다.
회사명이 표기된 차량을 운전하면서 이런식의 운전태도로는 회사의 이미지만 깎아 내리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댓글목록

seeyou님의 댓글

seeyou 작성일

김철호님의 댓글

김철호 작성일

저는 대표이사 김 철호 입니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도로 한복판에 급정거하여 욕설과 반말을 하고 물리적으로 위협을 가했다는 오늘 아침 상황에 대하여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대표이사로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건에 대하여 조사를 하여 해당직원에 대하여는 회사규정에 따라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재발 방지를 위하여 직원들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아침 상황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표이사  김  철  호